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배당콘퍼런스]우정사업본부, 배당 확대 정책 동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진용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

▲정진용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우체국예금의 수익률을 개선하기 위해 주식투자 한도 비율을 확대하기 위한 내부규정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정진용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은 29일 '뉴 뉴트럴시대, 자본시장의 길을 묻다'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배당을 확대해 나가는 정부 정책의 방향에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정 단장은 "미국의 유동성 축소 움직임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감 등 대외경제 이슈가 국내 증권시장의 약세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특히 한국시장 배당지표는 12개월 기준으로 할 때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은 각각 1.3%. 12%로 글로벌 평균인 2.7%, 38%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배당확대는 주주이익 환원이라는 근본적 측면과 가계의 가처분소득을 늘려 소비를 활성화해 결국 경기를 선순환 구조로 바꾸는 측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침체된 국내 주식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기업의 배당확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정 단장은 현재 새로운 배당유형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정사업본부에서도 정부 정책에 맞춰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에 투자를 확대하고자 새 배당유형 상품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