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엔 격차가 더 벌어졌다.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알리바바의 주가 총액이 한때 2481억5000만달러(260조3837억원)까지 상승했다고 전했다. 당시 월마트의 주가총액이 2475억달러에 그쳤다.
반면 월마트는 주가면에서 성장세가 멈춘 듯한 분위기다. 지난 1년 사이 주가는 1.02% 하락한 상태다.
매출규모에선 월마트가 압도적이다. 지난 2분기 월마트의 매출은 1200억달러였고 알리바바는 25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전자상거래 업계의 최강자로 올라선 알리바바의 미래 기업 가치에 더 후한 점수를 주고 있는 셈이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8000억을 쓰레기로 착각했다'…비트코인 실수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