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8일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 35분을 모시고 2014 대한민국 국향대전 행복한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노인들은 안내도우미들과 함께 다육식물관, 자연생태관, 호박작품전시관, 서각전시관 등을 돌아보며 작품을 감상했다.
또 국화꽃이 만발한 중앙광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향긋한 국화향기에 취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어르신이 풍요롭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세상이 되어야 진정으로 사람사는 세상”이라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의 행복한 동행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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