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의 3분기 영업이익 -3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컨센서스 -671억원보다 양호하지만 분기말 환율 급등에 따른 환차손 1067억원으로 순이익은 컨센서스(-767억원)를 하회하는 -1114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763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정유부문에서 계절적 수요 증가와 판매가격(OSP) 하락에 따른 마진 개선으로 적자폭이 406억원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유가가 두바이유 기준 84달러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로 향후 추가하락이 제한되며 완만히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줄 경우 적자폭은 더 감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OSP하락에 따른 마진 개선 효과와 높은 사업 집중도로 유가가 완만히 반등할 경우 경쟁사 대비 높은 이익 개선을 보여줄 것"이라며 "잔사유고도화,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 투자와 관련해 내년 1분기까지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돼 관련 불확실성도 해소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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