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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원대 '롤스로이스 고스트 시리즈2' 韓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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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토크 79.6㎏·m, 안전 최고 속도 250㎞/h…0㎞/h에서 100㎞/h까지 도달 시간 5초 이내

롤스로이스 고스트 시리즈Ⅱ

롤스로이스 고스트 시리즈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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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롤스로이스 모터카는 27일 국내 최초로 진행된 브랜드 순회 전시회 '아이콘 투어 서울'에서 지난 4년간 브랜드 성장을 견인한 '고스트'의 새로운 모델 '고스트 시리즈2'를 공식 출시했다.

고스트 시리즈2 출시 가격은 스탠다드 휠 베이스 4억1000만원, 익스텐디드 휠 베이스 4억8000만원이다. 6.6ℓ V12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 배기량은 6592㏄다. 최대 토크는 79.6㎏·m, 안전 최고 속도는 250㎞/h다. 0㎞/h에서 100㎞/h까지 도달 시간은 스탠다드 휠 베이스 모델 4.9초, 익스텐디드 휠 베이스 모델 5.0초다.
폴 해리스 롤스로이스 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은 롤스로이스에게도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한국의 안목 있는 고객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고요함과 최상의 휴식을 제공할 고스트 시리즈2를 선보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스트 시리즈2는 클래식하면서 모던하게 재해석된 외형에 고객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최신 기술이 탑재됐다. 고스트의 상징적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객 편의와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 요소가 업그레이드됐다.

고스트 시리즈2는 역동적인 형상의 새로운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차량 전면부를 보다 현대적인 모습으로 개선했고, 범퍼는 고스트 시리즈2 차체를 보다 높고, 넓게 보이게 한다.
보다 앞으로 기울어진 환희의 여신상을 출발점으로 폭이 점차 가늘어지는 웨이크 채널은 흡사 재빠르게 튀어 나간 럭셔리 요트가 남긴 물 위의 흔적을 연상시키는 등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계기반 다이얼과 대시보드 중심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특유의 아날로그 시계는 최고급 손목시계의 디자인을 본 따 각 테두리마다 메탈을 적용했으며, 자연스러우면서도 호화로움을 잃지 않는 최상의 그레인 가죽 옵션이 A필러 및 C필러에도 적용된다.

한편 롤스로이스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아이콘 투어에서는 1904년, 브랜드 초창기부터 자동차 업계의 정점에 선 현재까지의 발전 과정뿐 아니라, 110년 역사를 이어온 브랜드 유산과 혁신 등 롤스로이스 전반의 요소들이 공개됐다.

전시회에서는 롤스로이스의 최신 모델인 고스트 시리즈2와 전 세계 단 35만대만 제작 판매되는 한정판 비스포크 콜렉션 '피나클 트래블 팬텀'이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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