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대교 심한 흔들림에 전면통제…당분간 이어질 듯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남 광양시와 여수시를 잇는 국내 최장 현수교 이순신대교가 심한 흔들림 현상이 발생해 차량통행이 전면 중단됐다.
경찰은 오후 6시30분쯤 대교 위 차량을 모두 이동시킨 뒤 차량통행을 전면 중단했고 해상을 오가는 선박의 진입도 통제했다.
현재는 강풍에 의한 흔들림보다는 다리의 균열이나 이상 징후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 전문가들의 안전진단과 원인조사 전까지 당분간 차량 통제가 이어질 전망이다.
개통 이후 이순신대교는 도로 포장에서 균열이 발생하면서 6월부터 최근까지 노면 재포장 공사를 위해 여수에서 광양 방향의 2차선 도로 포장공사를 마치고 현재는 광양에서 여수 방향 2차선 도로의 포장공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시간 웨이팅 기본, 무섭게 핫해"…'Kisa' 2주만...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