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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코스피 시총비중 작년말보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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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지수 하락 영향…유안타證, 외국인 지분율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외국인 투자가 집중된 대형주 지수 하락 영향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도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전체 및 업종·개별종목 시가총액 비중을 비교한 결과 지난 22일 기준 외국인 시총비중은 34.56%(전체 1156조1933억원 가운데 399조5509억원)로 지난해 말 대비 0.75%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시총비중이 가장 높았던 2004년 4월 26일(44.12%) 대비로는 9.56%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지수 등락율 기준으로 대형주가 지난해말 대비 6.94% 감소한 41.2%, 소형주가 30.24% 증가한 7.35%로 집계됐다. 중형주의 경우 지수 등락은 7.61%로 양호했지만 외국인 시총비중은 14.86%로 지난해 말보다 1.39%포인트 줄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48.4%), 통신(42.38%)이 가장 외국인 시총비중이 높았고, 지난해 말 대비 4.1%포인트 증가로 가장 시총비중 증가폭이 돋보인 기계(37.88%)가 그 뒤를 이었다. 그 다음 운수장비(37.65%), 금융(37.62%) 등 순이다.

반면 종이목재(5.43%), 의료정밀(6.72%) 등이 가장 외국인 시총비중이 낮았고, 같은 기간 가장 크게 감소(2.95%포인트)한 비금속광물(11.31%)이 그 뒤를 이었다.
신규상장 기업 등을 제외하고 보통주 기준 전년말 대비 외국인지분율이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대만 유안타증권 품에 안긴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으로 지난해 말 9.01%에서 58.95%로 49.94%포인트 증가했다. 다음으로 29.81%포인트 증가한 대동전자(39.02%), 24.40%포인트 증가한 현대로템(25.19%) 순이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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