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지수 하락 영향…유안타證, 외국인 지분율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
27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전체 및 업종·개별종목 시가총액 비중을 비교한 결과 지난 22일 기준 외국인 시총비중은 34.56%(전체 1156조1933억원 가운데 399조5509억원)로 지난해 말 대비 0.75%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시총비중이 가장 높았던 2004년 4월 26일(44.12%) 대비로는 9.56%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업종별로 전기전자(48.4%), 통신(42.38%)이 가장 외국인 시총비중이 높았고, 지난해 말 대비 4.1%포인트 증가로 가장 시총비중 증가폭이 돋보인 기계(37.88%)가 그 뒤를 이었다. 그 다음 운수장비(37.65%), 금융(37.62%) 등 순이다.
반면 종이목재(5.43%), 의료정밀(6.72%) 등이 가장 외국인 시총비중이 낮았고, 같은 기간 가장 크게 감소(2.95%포인트)한 비금속광물(11.31%)이 그 뒤를 이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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