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땅 부안’ 귀농·귀촌의 1번지로 비상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시군의 도시민 유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해오고 있는 공모사업으로 내년도 사업의 경우 전국 20개소 신청 중 12개 시군이 선정됐다.
현재 부안군 귀농·귀촌 현황은 2009년 95세대 220명에서 지난 9월 말 현재 381세대 608명, 최근 6년간 총 927세대 1603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올해 귀농·귀촌 현황을 보면 30∼40대 젊은 귀농인이 185세대로 전체 49%를 차지해 인구감소와 고령화되고 있는 부안의 큰 활력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한 귀농·귀촌인의 적극적인 유치는 부안군의 새로운 인재 영입으로 앞으로의 부안군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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