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대중적인 'LTE-62요금제(월 6만2000원)'를 기준으로 삼성 갤럭시노트4(출고가 95만7000원)는 기존 공시보다 두 배 오른 13만6000원을 지원한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출고가 89만9800원)는 11만1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올랐으며, LG G3 CAT6는 12만4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승했다. 반면, 보조금 공시 3주차였던 지난 15일 공시했던 갤럭시노트3, 갤럭시그랜드2, 옵티머스G, 옵티머스VU2 등에는 보조금 변동이 없었다.
이통사들은 보조금 지원 외에, 삼성전자 등 타 제조사의 인기 모델에 대한 출고가 인하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통사들은 지난 5월 말 출시된 LG전자의 스마트폰 G3의 출고가도 89만9800원에서 84만원대로 낮추는 방안을 LG전자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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