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포스코 A&C가 시공하는 '남양주 창현 도뮤토'가 2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558 일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9~27층 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 296가구, 84㎡ 150가구 등 총 446가구로 구성된다. 6.5m의 필로티(고상식 구조)를 적용했고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된다.
이 단지는 국내 최초로 지능형건축물(IB) 인증을 받았다. IT 전문기업인 포스코ICT가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가구 내 월패드에 전기·수도·가스 사용량 등이 표시되며 스마트폰과 연동해 가구 내 거실 조명과 각방 온도 제어, 가스 차단을 할 수 있다. 전열교환식 환기 시스템도 적용, 내부의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내보내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내부로 유입시켜 쾌적한 실내를 유지하게 해준다.
병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화도도서관, 롯데시네마 등 문화시설도 풍부하다. 교육여건도 좋다. 마석·창현초등학교를 비롯해 마석중학교, 마석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마석 지역의 경우 중소형 주택형은 11년, 중형 주택형은 6년 동안 공급이 없었다"면서 "분양가도 3.3㎡ 당 700만원대부터 시작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267-7번지(구리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2017년 예정이다. 문의 ☎ 1599-9227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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