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통령 13일 조속한 사업 추진 주문
통일부는 17일 공고를 통해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지뢰제거 방안' 용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업체 선정 기준은 지뢰·폭발물 탐지·제거 실적, 지뢰 관련 환경·안전 분야 용역·공사 수행 실적 등이다.
연구용역업체로 선정되면 보고서 제출까지 발생하는 모든 사안을 대외비로 취급하고 통일부 제공 자료와 정보를 외부 기관에 공개해서는 안 된다.
박 대통령은 이어 1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아셈·ASEM) 이틀째 일정인 자유발언 시간에 "비무장지대(DMZ)에 평화가 없다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도 없다"면서 "DMZ를 평화의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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