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와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와 공동으로 여는 이번 포럼에는 우리 측에서는 윤금진 한국국제교류재단 교류협력이사,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 정의화 국회의장, 현오석 전 기획재정부장관, 나경원 의원, 염동열 의원,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 이혜민 주 프랑스 대사, 서민 전 넥슨 대표 등 24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포럼에서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 세계화와 지역협력, 사회정의와 상생?협력, 디지털시대의 문화 등 상호 전략적 관심분야를 주제로 한국과 프랑스간 협력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프랑스 대표단의 일원으로 한국을 찾는 현직 의원 4명은 모두 전직 장관을 역임하는 등 프랑스 정부에 상당한 영향력을 지닌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마를레 의원은 자크 시라크 정부에서 총리를 역임했다. 그는 1984년 유럽의회 의원으로 선출됐으며, 1989년에 재선에 성공하며 유럽의회 부회장 직을 맡기도 했다.
프랑스 의회에서 프랑스-한국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으로 활약 중인인 랄랑드 의원은 인터넷-디지털 사회연구회 공동대표를 맡으며, 2012년까지 10년동안 미디어 부문 예산 담당 재정금융 위원회의 특별 조사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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