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14일 나주시민의 상 선정을 위한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4개 부문에서 추천된 5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교육문화부문에 양재환씨, 지역개발부문에 조명숙씨를 나주시민의 상 수상대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끊임없는 반복훈련과 앞선 훈련프로그램으로 2011~2012년 세계트랙월드컵대회 1위, 각종 아시아선수권 대회, 특히 도하아시안게임에서 단일종목으로는 가장 많은 16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우승의 금자탑 달성과 각종 전국사이클대회 출전시마다 1~2위를 입상하여 나주시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한, 2002년부터 12년 연속 전국사이클대회를 나주에 유치해 관내 요식업체 및 숙박업체에 약 7억여원에 이르는 매출을 증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였다.
또 다문화가정 5세대와 자매결연을 맺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여성자원봉사회 회원으로 지역의 복지사각 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나주시민의 상 수상식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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