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수출단지로 최초 지정돼 신고 13.6톤 선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나주배가 처음으로 호주에 수출돼 호주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됐다.
그동안 나주배가 미국, 대만, 동남아 등으로 활발하게 수출되고 있었지만 금번 호주지역은 올 8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수출단지로 최초 지정되어 첫 수출 물량을 선적하게 됐다.
나주시는 그동안 나주배의 명성을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해외 고객층을 확보토록 해외 수출에 따른 물류비, 포장재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으며, 이번 호주지역 진출도 이러한 지원 성과 중 하나로 결실을 맺었다.
또한 이를 통해 나주배 해외 판매처 다양화에 기여하여 나주배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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