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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컴파운드 대표 후보 남녀 여덟 명씩 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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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사진=김현민 기자]

남자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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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컴파운드 양궁 국가대표 후보가 여덟 명씩으로 좁혀졌다. 대한양궁협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경북 예천진호양궁장에서 열린 남자부 선발경기를 통해 1999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자 홍성호(서울체고)를 비롯해 홍성칠(대구중구청), 윤동규(한일장신대), 김태윤(한국체대)을 발탁했다. 여자부에서는 송윤수(현대모비스), 오지은, 정선옥(이상 울산남구청), 설다영(성문고)이 선발전을 통과했다. 대한양궁협회는 이들과 올해 국가대표 선수들을 섞어 평가경기를 진행한 뒤 남녀 각각 세 명씩을 선발한다. 올해 국가대표 남자부는 최용희, 민리홍(이상 현대제철), 김종호, 양영호(이상 중원대), 여자부는 최보민(청주시청), 석지현(현대모비스), 김윤희(하이트진로), 윤소정(울산남구청)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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