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16일 두암보건지소서 무료건강검진·건강상담 실시
이에 북구는 지난 10일까지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 150명을 모집, 광주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인구보건복지협회, 보라안과 등과 연계해 혈압, 골다공증, 대사증후군 검사, 안저검사 등 다양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검사결과를 토대로 이상 징후가 발견된 주민들에 대해서는 의사 상담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식생활의 서구화 및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질병을 미리 차단하고 조기발견과 치료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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