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0일 DL DL close 증권정보 000210 KOSPI 현재가 63,900 전일대비 1,200 등락률 -1.84% 거래량 113,046 전일가 65,10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韓대기업 중동에 법인 140곳 운영… 삼성 28곳 '최다' "턱없이 부족하다" K열풍에 외국인 몰려오는데 서울 호텔 2029년까지 부족[주末머니] 한화-DL, 원료공급가 인상 수용 가닥…여천NCC 3공장 사실상 폐쇄 에 대해 건설, 유화, 제조 모든 부문 동종 업계 대비 과도한 할인을 받고 있다며 목표주가 10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우려로 지난 3주간 주가는 23% 급락했다"며 "DSA(사우디 현지 법인) 내 현안 프로젝트의 기성률 상승 시점으로 원가 부담이 있는 시기"라고 말했다. 해당 공사 종료시점까지는 실적 하향 리스크가 대두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금융위기와 2010년 중소형사 유동성 리스크가 불거지던 당시 자회사 우려로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를 깬 적이 있다"며 "자회사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정리와 턴어라운드가 진행된 현 시점에서 경쟁사 대비 리스크 레벨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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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와 구조적인 자본지출(capex) 둔화 감안 시, 차별적 기술 장벽이나 시장이 없다면 해외 EPC(설계·조달·시공) 업체의 성장성 하락은 불가피하다는 시각이다. 또 순수 EPC 업체라면 기업 내부의 혁신적 변화가 없다면 적정 밸류에이션을 논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2012년 순이익 기준 유화·자동차 부품·콘크리트 파일, 여행 등 비건설 비중 28%, 2011년 33%으로 비건설·제조부문이 의미 있게 이익에 기여하는 사업구조"라며 "제조업 기반이 있는 대림산업의 경우, 밸류에이션의 하방 수준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 주가는 추정치 기준 2015년 PBR 0.5배 이하로 과도한 할인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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