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가족공원에 건립, 개관 기념으로 9~11일 훈민정음 혜례본 무료 전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우리의 자랑스런 한글을 국내인은 물론 전세계인에게 홍보할 국립한글박물관이 제568회 한글날을 맞아 개관했다.
이날 용산가족공원 국립중앙박물관 옆에 문을 연 국립한글박물관은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국보 70호인 훈민정음 혜례본을 전시해 많은 시민들이 찾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이날부터 12일까지 훈민정음 혜례본을 무료 전시한다.
전시관에는 한글 창제 이전 이두부터 시작해 한글 창제 과정 등을 보고 이해하기 쉽게 안내물을 전시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