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월호 참사의 원인과 단 한명도 구조하지 못한 정부의 무능 그리고 청와대의 7시간 진실이 무엇인지, 관피아·철피아·정피아·청피아까지 계속되는 인사 참극과 낙하산 인사의 배후는 누구인지, 21조 혈세 집어삼킨 4대강과 무수한 혈세 낭비한 MB 자원외교 실체가 무엇인지, 국가부채 500조·가계부채 1000조원 맞는 상황에서 부자감세 철회 없이 서민증세 강행하려는 박정부의 반서민 경제정책의 실상은 무엇인지, 또한 국정원과 국군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은 민주주의 근간 흔들었음에도 아직 제대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이 이뤄지지 않는 이유 뭔지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정부를 향해 "매년 국감마다 되풀이되는 불성실한 자료 제출과 둘러대기식 답변으로 어물쩡 넘어가려는 정부기관의 행태가 올해 국감에서만큼은 근절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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