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이 7일 공개한 '시도별 재산세 부과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재산세 부과총액은 8조5645억원이었다.
1인당 평균 재산세 부과금액이 많은 지역은 서울(39만3043원)이었으며, 경기도(38만5226원), 인천(37만4293원), 울산(28만6870원)이 뒤를 이었다. 1인당 재산세 부과액이 가장 적은 곳은 전남(8만8830원)이었다.
한편 지난 4년간 재산세를 징수하지 못해 결손처리된 체납액은 682억원으로 조사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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