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베이는 이사진과 존 도나호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회의를 마친 후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전자상거래와 지급결제와 관련한 변화가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이베이와 페이팔을 분리해서 경영하는 게 환경변화에 대응해 신속하고 유연하게 행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동안 도나호 CEO는 '기업사냥꾼'으로 유명한 칼 아이칸으로부터 결제서비스 사업부문인 페이팔을 이베이로부터 분리하라는 압력을 받아왔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