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경매사이트 이베이는 1938년 슈퍼맨 만화를 처음 실은 '액션 코믹스 1호' 한 권이 320만7852달러(32억6000만원)에 낙찰됐다고 25일 밝혔다.
만화책 등급평가업체인 CGC에 따르면 이 만화책은 현재 50~100부 정도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낙찰된 책은 보존상태가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만화책의 원 소유주는 이 만화책을 산 뒤 삼나무 상자에 보관해왔으며, 그 다음 소유주도 비슷한 삼나무 상자를 만들어 책을 보관해왔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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