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개그맨 남희석이 '한국의맛 콘테스트'의 진행자로서 한식 세계화를 위한 민간외교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남희석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공개홀에서 진행한 '2014 지구촌 한국의맛 콘테스트' 결승전 녹화에서 "외국인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유학생 친구를 통해서 한식을 접한 사람이 의외로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2014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는 MBC와 외교부, 전라북도청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각국의 대표로 참가한 외국인 출전자들은 이곳에서 자신의 한식 요리 실력을 뽐낼 수 있다.
한편, 경쟁의 치열함을 담은 결승전은 10월 말 방송 예정된 MBC '2014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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