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소프트웨어와 인문학의 만남을 통한 창조경제 확산 및 지난 7월23일 소프트웨어(SW)중심사회 선포에 따른 실천전략 차원에서 'SW+인문 콘퍼런스'를 오는 30일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상상력을 서비스로 구현하라'라는 주제로 SW개발에 필요한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상근 연세대 교수의 '창조의 원천인 인문학'을 키노트로 시작해, '경험과 상상의 교집합, 사용자 경험(UX)', '인문 그리고 자연에서 배우는 소프트웨어 설계' 등 상상력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강연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도균 미래부 SW정책과장은 "SW는 미래부가가치 산업의 핵심이며, 상상력을 통한 인문학적 요소가 결합한 제품이 나와야 경쟁력이 확보가 되며, SW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 SW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과 제품개발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얻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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