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경북개발공사가 지난 7월 진행한 입찰 공고에서 최종 사업자로 낙점돼 2만6400여㎡ 규모의 부지에 컨세션 사업 등을 유치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아워홈이 마련한 컨세션 시설에는 경주를 대표하는 곤달비 비빔밥, 경주빵 등의 명물 음식과 10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준비됐다.
또 부대시설로 문화전시관 등이 마련됐고 화물기사 운전자들을 위한 샤워장과 수면실, 세탁실, 임산부를 위한 수유실, 편의점 택배서비스 등도 완비됐다.
아워홈은 향후에도 서라벌광장 휴게소가 관광객들의 명소로 부상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는 목표다.
아워홈 관계자는 “오픈을 기념해 로봇청소기, 스팀다리미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것”이라며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단순한 휴식공간 이상의 관광문화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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