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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젊은이 일자리 창출이 정책 최우선 순위”

최종수정 2014.09.23 17:20 기사입력 2014.09.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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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이 23일 광주시 북구청(청장 송광운)을 방문,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구의원, 유관기관 대표 등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구간 상생협력을 위한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이 23일 광주시 북구청(청장 송광운)을 방문,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구의원, 유관기관 대표 등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구간 상생협력을 위한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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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찾아 청년일자리 중요성 강조”
"31사단 이전은 정상적인 협의과정 통해 차분하게 진행하겠다”
“주민, 도란도란 누리길 조성사업 등 12개 정책과제 제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일을 정책의 최우선순위에 놓고 있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23일 북구청을 찾아 업무보고 및 시민과의 대화시간을 갖는 자리에서 “이대로 가다간 10년 후엔 자칫 어르신들만 계시는 역피라미드형 인구구조가 될 수도 있다”며 “시청 내에 새로운 기구를 만들고 전문가를 영입해 사회 대타협도 이뤄내서 젊은이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송광운 북구청장으로부터 시화마을 조성 사업비와 건국·양산 119 안전센터 설치 비용의 지원을 건의받고 “충분히 검토하겠지만 마을가꾸기 사업은 하드웨어보다 사람과 프로그램이 핵심이다”며 “시화마을의 상징성에 걸맞게 사람중심의 프로그램들로 채워갔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윤 시장은 “광주는 마을공동체 역량이 충분한 곳인데, 다만 행정이 가르치고 끌어가려 하면 안된다”라고 전제하고 “오늘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이 토론해 제안해주시면 검토해서 적극 추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서 북구 주민들은 ▲희망품은 두레박, 공유도시 북구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우리마을 희망지기단’ 활성화 ▲맞춤형 검정고시반 운영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구대 확대 ▲중앙 사회적기업과 지역 사회적기업간의 네트워크 마케팅 전략 구축 ▲구구팔팔 건강도시 광주를 위한 지역별 거점 ‘종합스포츠타운’ 건립 ▲스토리텔링과 마을자원을 활용한 무등산생태관광사업 ▲비엔날레 상징 국제타운 조성 ▲31사단 이전 ▲김대중 인권대학 설립 ▲도란도란 누리길 조성사업 등 12건의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한편 윤 시장은 기자실에 들러 31사단 이전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31사단을 혐오시설로 인식하는 시선을 경계해야 한다”라고 전제한 뒤 “정책에는 우선순위가 있는 만큼 정상적인 협의과정을 통해 차분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형마트의 잇단 입점 시도와 관련, “행정이 시민의 삶을 걱정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데 법 테두리 내에서만 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며 “지역 내부적 공감대, 역량, 질서로 대응해 해결할 수 있으면 좋은데 자꾸 법으로만 해결하려는 한국사회의 현상이 여전한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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