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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獨 작센-안할트주 총리와 통일경험 공유

최종수정 2014.09.23 16:53 기사입력 2014.09.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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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방한(22~27일)한 라이너 하젤로프 독일 작센-안할트주 총리를 만나, 경제협력증진과 한·독 관계발전 및 통일협력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정 총리는 하젤로프 주총리가 2011년 4월 취임 이래 두 번째 방한하는 등 한국과의 관계증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왔으며 특히 2013년 '독일 외국인고용법 시행령'이 우리 국민들에게 우호적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적극 지원한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투자·통상 확대와 산학연 협력 등 실질협력 발전에 계속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우리 국정과제인 창조경제에 대해 설명하면서,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연구산업이 발달한 작센-안할트주와의 창조경제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하젤로프 주총리는 "양국간의 경제·통상협력은 물론 작센-안할트주와 한국과의 경제교류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음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한국민에 대한 독일 내 취업규정 완화가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같은 호혜적 경제협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방한 중 개최한 작센-안할트주 관광홍보 행사에 많은 한국 국민들이 관심을 보여 기쁘다"면서 "첨단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산업에서도 한국과의 협력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정 총리는 "한국과 독일은 분단과 경제발전이라는 공통의 경험에 기반한 특별한 파트너쉽을 발전시켜 왔다"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양국간의 협력발전지원, 특히 구동독지역인 작센-안할트주의 경험에 입각한 조언 등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하젤로프 주총리는 "한·독 양국의 역사적 경험과 한국의 통일 준비노력에 공감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가능한 조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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