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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13만 톤 매입

최종수정 2014.09.23 14:41 기사입력 2014.09.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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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벼 11만 7천 톤·산물벼 1만 3천 톤…전국 25% 차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100일간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남도에 배정된 포대벼는 전국(40만 2천 톤)의 29%인 11만 7천 톤이며, 산물벼는 전국(11만 1천 톤)의 12%인 1만 3천 톤이다.
매입 기간은 산물벼는 11월 14일까지며, 포대벼는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시군 물량 배정은 농림축산식품부 배정 기준인 2013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실적 90%, 농업진흥지역 면적 10%를 적용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통계청에서 조사한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다. 산물벼 매입 가격은 포대벼 매입 가격에서 포장비용 40kg당 849원을 차감한 가격이다.

산지쌀값이 결정되기 전에 지급되는 우선 지급금은 5만 2천 원(1등급/40kg)이며, 나머지는 2015년 1월 중 최종 가격 결정 후 정산된다.
매입 규격은 포대벼의 경우 40kg과 800kg 단위로 규격 포장재에 담아 출하해야 하며, 품위는 농산물 검사기준인 벼 검사 규격을 적용해 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며, 특히 수분이 13.0% 미만인 경우 2등급을 낮춰 합격 처리한다.

매입 대상 농가 및 매입량은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희망해 리·통 공공비축미곡 매입협의회로부터 출하물량 배정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협과 리·통장 간 매입계약을 체결하고, 농가가 추인한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약서의 농가별 물량을 매입량으로 한다.

매입 곡종은 2014년산 일반계 메벼다. 정부가 2014년도 시군별 매입 대상 품종으로 사전 예시한 2가지 품종 중 논에서 생산된 벼(밭벼 제외)에 한하며, 매입 품종 외 품종을 부정하게 출하하다 적발된 경우 다음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김태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공공비축미곡 출하농가에서는 규격 포장재 사용과 수분 함량 13.0~15.0%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해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과 긴밀하게 협조체계를 구축, 조기에 배정 물량 전체가 매입되도록 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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