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교차참석, 공동홍보,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광주광역시와 서울시는 10월에 열리는 ‘제21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와 11월 개최되는 ‘2014 서울김장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홍보와 행사 교차참여,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에 합의했다.
양 시는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와 2014서울김장문화제 개막식에 양 도시의 시장이 교차 참석하고, 지하철 전광판, 시내버스 도착안내시스템 등 다양한 매체와 홍보물을 활용해 공동으로 홍보키로 했다.
또 상대 도시의 행사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우선 가능한 분야부터 시작해 중장기적으로 양 도시의 김치문화 확산과 세계화를 위한 공동 운영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자는 데 합의했다.
광주시와 서울시는 앞으로도 김치문화의 세계화와 국내 김치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적극 개발·추진하고 한·중 FTA 체결에 대비, 중국 김치시장 선점과 진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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