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시장, 산정·삽진산단 방문…기업인들과 간담회
목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내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은 “산정·삽진산단은 지역산업의 핵심인프라이므로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 규제개혁 및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목포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기업에 불편을 주는 규제는 개혁되어야 한다”며 “규제개혁을 위한 정책 추진에 기업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건의해 규제개혁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정농공단지에는 121개 업체가 입주해 87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총 920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 삽진산단에는 40개 업체가 입주해 33개 업체가 영업 중이며 총 271명이 고용돼 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6월 규제신고고객 보호·서비스헌장을 발령했으며, 지방규제개혁신고센터를 온·오프라인으로 설치해 상시 규제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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