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애플, 사생활 보호 관련 웹페이지 신설

최종수정 2014.09.19 08:35 기사입력 2014.09.19 07:38

댓글쓰기

애플 CEO 팀 쿡

애플 CEO 팀 쿡




-애플이 개인 정보를 어떻게 취급하는지 설명…'2단계 인증' 권장하기도
-팀 쿡 "고객의 신뢰가 애플의 모든 것"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애플이 자사의 사생활 보호 정책을 상세히 설명하는 웹페이지를 개설했다. 최근 여배우 누드사진 유출 논란에 따른 보안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간) 애플은 사생활 보호 관련 홈페이지를 열고 애플이 제공하는 각 서비스에서 정보를 어떻게 다루는지,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고객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등을 소개했다.

애플 최고경영자 팀 쿡은 이 홈페이지 안내문에서 "이 웹사이트는 애플이 여러분의 개인 정보를 어떻게 취급하는지, 어떤 정보를 모으고 또 모으지 않는지, 모은다면 왜 그런지를 설명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홈페이지 개설 이유를 설명했다.
쿡은 "여러분의 신뢰가 애플의 모든 것"이라면서 "보다 강력한 정책으로 여러분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자료를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클라우드, 애플 페이 등 애플의 모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는 디자인할 때부터 사생활 보안을 기본 요소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단계 보안 인증은 애플 ID 계정 정보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보관하고 갱신하는 아이클라우드 데이터 전체를 보호한다"며 사용자들에게 2단계 인증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쿡은 "애플은 여러분의 이메일 내용이나 웹 브라우징 습관을 기반으로 한 프로파일을 만들어 광고주에게 팔지 않고 이메일이나 메시지로부터 광고에 필요한 정보를 모으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애플 사업 중 광고주를 위해 일하는 곳이 바로 iAd인데, iAd는 모든 다른 애플 제품과 같은 수준의 사생활 보호 정책을 적용받는다"면서 "iAd는 헬스나 홈킷, 지도, iMessage, 전화 기록, 메일이나 연락처와 같은 정보를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로부터 얻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적어도 1년에 한번은 이 홈페이지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