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2년7개월 간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진행해 온 박원순 시장의 '청책토론회' 내용을 한데 묶어 '2014 청책토론회 백서'로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백서는 경제분야 18건, 문화예술분야 16건, 복지분야 12건, 여성가족분야 9건, 주거분야 8건, 교육분야 5건, 환경분야 3건, 교통등 기타분야 11건 등 총 82회의 청책토론회의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시는 이 백서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시, 자치구, 시 산하 공공도서관에 배포했다. 또한 시 홈페이지 e-book(http://ebook.seoul.go.kr)과 정보소통광장(http://gov20.seoul.go.kr)을 통해 누구나 읽어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2014 청책토론회 백서를 직접 소장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민청의 서울책방 등을 통해 유상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판매금액은 권당 5000원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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