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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신용등급 상향으로 EPS 개선<한국투자證>

최종수정 2014.09.17 07:35 기사입력 2014.09.1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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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금호타이어 에 대해 신용등급 상향으로 이익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전날 금호타이어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했다. 이는 2012년 8월 투자적격등급이자 워크아웃 졸업 요건인 BBB-를 회복한 이후 첫 상향이다. 상향근거는 원재료가격 하락, 수익성 개선, 전환사채 전환과 대우건설 지분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등이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신용등급 상승의 의의는 워크아웃 졸업 이후 자본조달비용 급등에 대한 우려가 감소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올해 예상 이자지급차입금은 2조 4961억원이며 연간이자비용을 감안한 이자율은 6.0%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이번 신용등급 상승으로 평균조달금리가 50bp 개선된다고 가정하면 125억원의 이자비용이 감소해 2014년 EPS가 5.8%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며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이익률 개선과 재무구조 개선으로 인한 이자비용 감소로 타이어 업황과 무관하게 순이익(2014/2015F 83/50%)이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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