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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던 파리바게뜨, 올림픽점 결국 업종 바꿔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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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 위반으로 뒷말이 나왔던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결국 중소 제과업계와 합의했다. 빵집 대신 음식점으로 업종을 전환해 올림픽공원점에 진출하기로 대안을 제시한 것이다.

김종국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은 16일 "파리바게뜨가 올림픽공원점에 음식점인 '파리크라상 키친'으로 업종을 변경해 진출키로 했다"며 "대신 매출의 30% 내에서 빵을 판매하도록 하는 조건을 달았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5월 올림픽공원점에 신규 진출키로 했으나 500m 내에 동네빵집인 '루이벨꾸'가 위치, 동반위는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따라 진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파리바게뜨는 업종을 변경하고 빵 판매를 줄이는 선에서 제과업계와 합의한 것이다.

대기업들이 힘을 합해 동네빵집을 돕는 방안도 추진된다. 김 사무총장은 "SPC그룹과 CJ, 롯데가 참여해 개인이 운영하는 동네빵집의 발전방안을 협의하는 방안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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