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9시 등교'와 '상ㆍ벌점제 폐지'에 이어 그간 획일적 주제로 진행돼 온 '지역교육장 회의'를 권역ㆍ주제별 토론 중심 회의로 바꾸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첫 회의를 2개 권역에서 12일 오전과 오후 지역교육청 주관아래 개최한다.
1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교육장회의는 도교육청이 주관해 연 4차례, 주제는 '혁신학교 일반화'로 진행됐다. 하지만 앞으로 교육장회의는 권역별 지역교육청이 주관한다. 주제도 교육청 간 협의를 거쳐 선정된다. 개최횟수 역시 도교육청 주관 2차례를 포함해 연간 8차례로 2배 늘어난다.
앞으로 지역교육장 회의는 교육감과 부교육감 등 도교육청 간부들이 참석해 토론내용을 청취한 뒤 지역현안을 이해하고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첫 권역별 교육장 회의는 '지역 교육협력 거버넌스의 내실 있는 운영'을 주제로 12일 오전 10시(남서부권), 오후 2시(남동부권)와 18일 오전 10시(북부권)에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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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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