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원 오른 1036.1원에 마감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1.9원 오른 1036.1원에 마감됐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화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조기 금리인상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연휴 기간 연방준비제도가 매파적인 입장을 취할 것이라는 전망에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큰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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