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반려식물 같은 힐링 관련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미래 종합 생활편의공간으로서 편의점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상품은 공기정화 기능 외 아토피예방에 좋은 테이블야자(5000원), 그리고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크로톤(7000원) 등 총 20여종이다.
세븐일레븐은 젊은 싱글족이나 직장인, 그리고 환자 병문안객들에게 특히 수요가 클 것으로 보고 상권 조사를 거쳐 이달 내 주변에 꽂집이 없는 지역 위주로 '꽃 파는 편의점' 테마샵을 50개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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