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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편의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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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박태환수영장 등 3곳에 편의점 운영
경기관람권, 메달 경품 등 다양한 아시안게임 마케팅 진행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식 후원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정승인 대표이사와 권경상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세븐일레븐은 인천아시안게임의 공식후원 명칭, 대회 마크 및 복합로고 등의 사용 권리를 획득하고 국가적인 행사의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련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개·폐막식이 열리는 주경기장, 체조 경기가 열리는 남동체육관, 수영경기가 열리는 문학박태환수영장에 각각 임시 편의점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인천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아시아 45개국에서 2만 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고의 대회로 열릴 예정이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마케팅과 상품, 홍보에 총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관람권 이벤트, 세븐 메달 이벤트 등 아시안 게임 관련 마케팅 진행= 먼저 세븐일레븐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한국팀 선수들이 모두 선전하길 응원하며 '711명 아시안게임 응원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에서 삼각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 푸드 상품을 구매하고 받는 영수증 하단에 행운 번호를 홈페이지(www.7-eleven.co.kr)에 응모하면 즉석 추첨을 통해 711명에게 경기 관람권을 증정한다. 경기는 한국팀이 참가하는 축구, 야구, 핸드볼, 태권도 등이며 일정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이와 함께 모바일을 통해 '세븐일레븐에서는 나도 메달리스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세븐일레븐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미니 스포츠 게임에 참여하기만 하면 된다. 이달 말까지 참여한 고객 중 고득점자를 선정해 1등(1명)에게 순금 5돈 메달, 2등(2명)은 5돈 메달, 3등(4명)에게는 황동 5돈 메달을 증정하고, 4등 70명에게는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인천아시안게임 기념품 편의점 단독 판매, 금은동 패키지과 코리안 패키지 운영= 세븐일레븐은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기념품 10여 종을 판매하기로 했다. 상품은 아시안게임 로고나 마스코트가 디자인된 뱃지, 볼펜, 마스코트 인형, 텀블러 등이다. 기념품은 통신사 할인(15%)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구매도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스포츠 경기에 잘 팔리는 맥주, 스낵, 컵라면 등으로 구성된 금은동 패키지를 구성, 최대 3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외국 선수단과 관광객들을 위해 김, 라면, 초코과자 등 대한민국 대표 상품을 별도 포장으로 구성한 '코리안 패키지'도 운영한다.

◆외국어 안내지도 제작 등 외국인 관광객 맞이 분주= 세븐일레븐은 인천지역 점포를 축제 분위기로 만들 계획이다.

지역 내 총 300여 개 점포에 인천아시안게임 환영 현수막을 부착하고 점포 위치와 할인쿠폰, 행사 내용 등이 표기된 경기장 안내지도 팜플렛을 제작해 점포에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이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표기된 홍보 전단지를 부착하고 고객 응대에 불편함이 없도록 간단한 외국어 인사말과 행사 상품 안내 등 접객 서비스 매뉴얼을 제작해 점포에 배포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40억 아시아인들의 가장 큰 축제가 인천에서 열리는 만큼 관광객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점포에서 고객 응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 동안 피와 땀을 흘리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뜨거운 마음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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