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10일 저녁 KBS 파일럿 예능 '나의 결혼 원정기'에서 결혼 멘토로 나선 김국진의 충격적인 과거가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원정을 떠난 멤버들과 그리스 여신 요안나의 데이트가 펼쳐지고, 가족선택이 끝난 후 프로그램의 말미에서는 아테네의 한식당에서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그것은 바로 김국진의 그리스 첫 방문이 10년 전 신혼여행이었다는 사실.
이 같은 사실은 10년 전 다른 곳에서 식당을 운영하다가 당시 신혼여행을 왔었던 김국진의 모습을 기억하던 주인의 발언을 통해서였다.
가슴 아픈 기억을 안고, 이번 결혼 원정기를 통해 다시 한 번 그리스를 방문한 김국진의 속마음은 끝내 밝혀지지 않은 채 '나의 결혼 원정기' 2부는 막을 내렸다.
그리스가 처음이 아니라는 김국진을 필두로 탤런트 김승수(44세), 가수 김원준(42세)과 탤런트 박광현(38세), 아나운서 조항리(27세)가 참여하게 된 KBS 파일럿 예능 '나의 결혼 원정기' 11일 저녁 8시 30분, 대미의 그리스식 웨딩의 주인공 최후의 신랑 1인이 밝혀지게 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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