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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증후군, 음식으로 해독하자"

최종수정 2014.09.08 08:03 기사입력 2014.09.0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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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추석 연휴가 다가올수록 긴 연휴 끝에 찾아올 '명절증후군'에 주부들은 걱정부터 앞선다. 실제로 명절 이후에는 허리, 손목, 어깨 등의 근육통부터 만성피로, 소화불량,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각종 질병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흐트러진 생체리듬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돌아오는 것이지만 명절 이후 바로 바쁜 업무와 집안일을 병행해야 하는 사람들의 경우 회복에 도움을 주는 여러 식품들로 심각한 피로감과 질병으로부터 벗어나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아내와 며느리를 위한 해독 식품=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명절 풍경이 예전과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제사 및 명절 상차림 등은 며느리들의 피해갈 수 없는 과제. 식품업계에서는 이러한 주부들의 명절 준비로 인한 근육통, 만성피로 등을 완화하는데 좋은 제품들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형태로 소개하고 있다.
곡물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스트레스 및 과식으로 인한 소화기능을 되돌리는데 도움을 주며, 가을이 제철인 포도는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B가 풍부하여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먹기에 가장 좋은 과일이다.

켈로그의 그래놀라 시리얼 '코코넛 그레이프 그래놀라'는 단백질이 풍부한 귀리, 칼슘과 식이섬유가 많은 보리, 비타민E가 함유된 통밀, 고소한 옥수수와 쌀 등 몸에 좋은 다섯 가지 곡물을 엄선해 최소한의 가공을 거쳐 완성된 후레이크에 오트와 밀을 꿀로 둥글게 뭉쳐 오븐에 구워낸 그래놀라가 더해져 영양이 가득 찬 시리얼이다. 여기에 쫀득한 식감의 상큼한 청포도와 고소한 말린 코코넛이 더해져 더욱 다양한 맛과 함께 풍부한 식이섬유와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영양이 풍부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킨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슈퍼푸드인 그릭요거트, 블루베리, 아로니아를 함유한 제품들도 있다. 돌코리아의 '블루베리 1ℓ 주스', '아로니아 1ℓ 주스'는 블루베리와 차세대 슈퍼푸드로 불리는 아로니아 100% 과즙주스를 1ℓ 용량에 담아 온 가족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블루베리 1ℓ 주스는 칠레산 블루베리를 사용해 상큼하면서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아로니아 1ℓ 주스는 폴란드산 아로니아를 사용한 것으로 아로니아의 클로로겐산 성분은 인체 내 지방의 흡수를 억제시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남편을 위한 해독 식품=장시간 운전에 이어지는 과음, 과식에 남편들 또한 명절 이후 허리와 어깨 등의 피로 및 소화불량을 겪을 수 있다.

명절 이후 신진대사의 원활한 작용을 위해서는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풀무원녹즙의 '과일 발효&효소 녹즙'은 사과·배·딸기·파인애플 등 국내산 과일과 케일·양배추·브로콜리 같은 유기농 채소를 식물성 유산균으로 건강하게 발효시킨 제품이다. 이 제품 한 병(120㎖)에는 소화를 돕는 프로테아제 효소가 1000U 이상 들어있으며, 특히 근육의 이완과 피로회복에 좋은 매실 등의 과즙을 넣어 맛과 영양을 더했다.

허리와 어깨 등의 근육통은 생강, 매실, 도라지 등이 함유된 식품의 섭취를 통해 근육 이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빙그레가 출시한 차 음료 '맑은하늘 도라지차'는 국내산 도라지를 사용, 도라지의 쓴맛을 줄이기 위해 국내산 보리를 섞었다. 도라지는 근육이완뿐 아니라 예로부터 기침과 가래, 염증 등을 삭혀주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명절 후 가벼운 감기 등의 질병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과음 과식에 지친 남편들의 장건강과 간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식품도 있다. 웅진식품이 출시한 다양한 과채로 만든 건강주스 '자연은 데일리톡'은 브로콜리와 5가지 야채과일, 적양배추와 5가지 야채과일 2종으로 구성됐다. 데일리톡은 장건강에 좋은 브로콜리와 당근, 간건강에 좋은 적양배추와 레드비트 등 야채와 과일을 배합했다. 제품에 함유된 프락토 올리고당은 체내 유산균을 활성화 시켜 장과 간기능에 도움을 준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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