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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체포', 유병언 최측근 국내 송환 임박…"차명재산 밝힐까?"

최종수정 2014.09.06 11:55 기사입력 2014.09.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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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최 측근으로 알려진 김혜경씨가 미국서 체포됐다.[사진=TV조선 뉴스 캡처]

유병언 최 측근으로 알려진 김혜경씨가 미국서 체포됐다.[사진=TV조선 뉴스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혜경 체포' , 유병언 최측근 국내 송환 임박…"차명재산 밝힐까?"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52·여)가 미국 현지에서 체포됐다.

법무부는 5일 "미국 수사당국이 지난 4일(현지시각) 버지니아주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김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유씨의 두 아들 대균 씨(44·구속기소)와 혁기 씨(42)에 이어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 3대 주주에 올라 있으며 유씨의 재산을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지난 6월30일부터 3일간 미국에 실무협의단을 파견해 김 전 대표와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 등 미국에 체류 중인 유 회장 측근들의 체포 및 송환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검거는 "미 사법당국과 긴밀한 공조"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미국 당국이 곧바로 강제추방 절차를 밟으면 김 씨 송환은 1∼2일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하지만 김 씨가 귀국을 거부하고 여권 무효화 조치 등에 이의를 제기해 소송을 낼 경우, 송환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고 검찰은 덧붙였다.

한편 이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유병언은 생전에 "김혜경이 입을 열면 구원파는 망한다"고 말한 바 있다. 따라서 김혜경 대표가 유 씨의 차명 재산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김혜경 체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혜경 체포,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나" "김혜경 체포, 하나 둘 씩 잡히네" "김혜경 체포, 진실 밝혀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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