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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30회 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

최종수정 2014.09.05 14:47 기사입력 2014.09.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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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장-김원식, 공익장-안재운, 산업근로장-류제관"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지난 5일 상황실에서 제30회 고창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창군민의 장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한 훌륭한 군민을 선정하여 군민의 날 행사 시 수여하는 상이다.

6월 9일부터 8월 7일까지 60일간 공고기간을 거쳐 후보자를 추천 받은 결과 4개 부문(문화체육·공익·산업근로·애향) 7명이 접수됐다.

위원 20명으로 구성된 고창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는 수상자 선정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수상 후보자에 대해 보다 더 엄격한 심의와 토론을 거쳐, 김원식(문화체육장), 안재운(공익장), 류제관(산업근로장)씨를 각각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김원식씨

문화체육장 김원식씨

▲문화체육장 김원식씨(73.남)는 고창군청 재임기간 33년 중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문화재 발굴, 보존에 앞장서 문화재 51개소를 추가 지정함으로써 총 77점의 문화재 보유 군으로 격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고창읍성 및 무장읍성 복원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1983년에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고인돌유적지의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위해 지표조사와 발굴조사를 실시하는 등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고, 게이트볼연합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생활체육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공익장 안재운씨

공익장 안재운씨

▲공익장 안재운씨(75.남)는 매산장학회 운영으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9회 71명에게 3,6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인재양성에 힘썼다.

고창예술인상을 제정, 총 10회 수상자를 발굴하여 고창예술 발전에 기여했으며, 공익사업을 위해 1985년 고수면사무소 신축 시 대지 1980㎡와 주차장 660㎡를 기증하여 군 발전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BBS연맹 고창지부장과 행복원 후원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불우청소년 돕기에 앞장서는 등 성장의욕과 자립갱생기반 구축에도 기여했다.

산업근로장 류제관씨

산업근로장 류제관씨

▲산업근로장 류제관씨(58.남)는 농업경영인연합회장 재직 시 농업경영인의 권익향상 및 자긍심 고취에 힘썼으며 중앙정부 정책입안자와 간담회에 참여하여 중앙 농업정책 제안 및 개선에 노력했다.

또한 2006년 우렁이농법을 시작하는 등 친환경 기능성 쌀 생산을 선도해 농민소득 증대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돕기,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서서 봉사하는 참 농업인 상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고창군은 10월 2일 제53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고창군민의 장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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