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은 3일 전라북도청 회의실에서 2014년도 재정균형집행 전북 군부 최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고창군은 재정균형집행 추진단(단장 김인호 부군수)을 구성하여 월별집행 계획에 따라 자체 실적점검과 문제점에 대한 사전 대응전략을 강구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집행절차 간소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균형집행 대상액 2,772억 원 중 정부목표 1,497억원(54%)대비 1,515억원(54.6%)을 집행하여 우수한 실적을 올렸다.
박우정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재정균형집행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것은 그동안 공무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재정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연말 몰아쓰기 관행 등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 재정운영 효율성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은 안전행정부에서 평가하는 재정균형집행에서 2010년 특별상, 2011년 장려상, 2012년과 2013년에는 최우수단체로 선정됐으며, 전라북도 평가에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8억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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