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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월간 고용지표와 에너지 주가 부진에 하락‥다우 0.05%↓

최종수정 2014.09.05 05:17 기사입력 2014.09.05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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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뉴욕증시는 4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8.70포인트(0.05%) 하락한 1만7069.58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10.28포인트(0.22%)하락한 4562.29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3.07포인트(0.15%) 떨어진 1997.65에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결정 소식에 주요지수들은 장중 사상 최고치까지 넘어섰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한때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오후들어서 점차 매수세가 줄어들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투자자들이 ECB의 금리인하에 환호했다가 내일 나올 월간 고용지표에 눈길을 돌리면서 신중한 흐름이 이어졌다. 이밖에 최근 부진한 유가 영향으로 에너지 관련 기업 주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전체 지수에 부담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운더리치 증권의 아트 호간 수석 시장 전략가는 ECB 결정은 예상됐기 때문에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고 투자자들은 다음 촉매제에 눈길을 돌렸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일 나올 고용지표가 투자자들의 열기를 다소 식혔다”고 전했다.

로크웰 글로벌 캐피털의 피터 카딜료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이 내일 고용지표를 앞두고 다소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S&P500 지수중 에너지종목은 평균 1.6% 하락하며 전체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BP 주가는 이날 5.91% 떨어졌다.

토미 휠피거와 캘빈 클라인을 보유한 PVH는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9.6% 올랐다.

ECB는 통화정책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0.05%로 0.1%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기준금리를 0.1%포인트 낮춘 데 이어 7개월 만에 같은 폭의 금리인하를 단행한 것이다.

하루짜리 초단기 한계대출 금리도 0.30%로 낮추고 예치금리도 0.1%포인트 낮은 -0.20%로 조정했다.

미국의 지난 8월 서비스업(비제조업) 경기가 9년 만에 가장 빠른 확장세를 보였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는 8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9.6을 기록, 전월의 58.7보다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5년 8월 이후 최고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경기 확장을, 이를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8월 비제조업 부문 고용지수는 전월 56에서 57.1로 상승했으며 기업활동 지수는 전월 62.4에서 65로 상승, 지난 2004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신규 주문지수는 64.9에서 63.8로 하락했다

미국의 지난달 30일까지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0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30만건을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7월 미국의 무역수지가 405억달러 적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424억달러 적자를 예상했던 시장 전문가 예상보다 적자폭이 완화된 수준이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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