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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찬 사장 "삼성카드, 이종업종간 융합으로 업계 1위 할 것"

최종수정 2018.09.08 00:03 기사입력 2014.09.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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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광주=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유통, IT 등 다양한 이종업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새로운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간다면 2~3년 안에 업계 1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지난 3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남들과 다른 새로운 것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항상 하던 것 외에도 새로운 시각으로 살피는 게 중요하다"며 이처럼 말했다.

삼성카드는 최근 이종업종 간 융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다른 성격을 가진 업종과의 조합을 통해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기 위해서다. 이는 곧 삼성카드만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원 사장은 지난달 국내에선 처음으로 빅데이터 전문가를 해외에서 영입했다. 발탁된 인물은 이두석 거시 렝커(Guthy-Renker) SVP(Senior Vice-President)로 현재 삼성카드 BDA(Biz Data Analytics) 실장을 맡고 있다. 특이한 점 이두석 전무가 몸담고 있던 회사가 미국의 미용 제품 전문 유통회사라는 것이다. 삼성카드는 카드사가 아닌 다른 업에 종사했던 전문가를 발탁함으로써 카드업과 타 업종 간 솔루션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원 사장은 취임 직후 새로운 문화 공헌 사업도 만들었다. 원 사장은 삼성카드 사외이사인 영화배우 송승환씨의 조언을 받아들여 '삼성카드 스테이지'를 기획했다. 알려지지 않은 젊은 예술가들을 발탁해 공연을 펼치는 삼성카드 스테이지는 무명의 예술가들에게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카드 회원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을 특별가에 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이 외에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전용 쇼핑몰도 개설을 구상 중이다. 삼성카드는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자신들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고객들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해 줄 방침이다.

원 사장은 "같은 업종에 있는 사람만 있으면 새로운 것을 보지 못한다"며 "이업종에서의 경험을 한 전문가 영입으로 조직 내 다양한 조합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 사장은 앞으로 빅데이터 사업에 이 같은 방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원 사장은 "빅데이터 사업도 많은 카드사가 진행하고 있지만 결국 회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서로 교차해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서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카드는 앞으로도 새로운 시각을 갖춘 실무 인력들을 보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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