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문조사는 중소기업청이 기술력과 경영혁신 능력을 인증한 이노비즈 기업과 메인비즈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7월 보증지원 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했다. 그 결과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68.1%, '도움이 안됐다'는 응답은 4.0%에 불과했다.
SGI서울보증을 이용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간편한 심사절차(42.6%)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중소기업 이용편의를 위한 간소한 심사서류 및 신속한 심사서비스가 인증기업이 SGI서울보증을 이용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조사됐다.
김병기 SGI서울보증 사장은 "정부 육성 유망 중소기업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보증기관으로서 책임감을 바탕으로 인증기업 보증지원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며 "향후에는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기술가치를 인정받고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가치평가 및 기술신용등급(TCB)과 연계한 보증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