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머런 총리는 1일(현지시간) 의회에 출석해 "러시아가 총기를 앞세워 우크라이나의 민주주의적 결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슬람국가(IS) 같은 급진세력에 충성을 선언하는 영국 시민이 나오는 현실은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지하디스트의 귀환 위협에 맞서 필요한 권한을 대응 당국에 부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영국 정부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서방에 대한 테러 위협과 관련, 자국 내 테러위험 수준을 높이며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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