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시설물 위치정보 스마트폰 제공
건축물대장 정리결과도 SMS로 즉시 통보하는 양천구 부동산행정 눈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주민들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안양천 시설물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를 제작했다.
또 건축물대장 정리 결과도 바로바로 알려주는 등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이 무엇인지 살펴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인 안양천에는 388개소의 다양한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그동안에는 이런 시설물들이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공간정보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아 이용에 불편이 따랐다.
구는 이런 주민들 불편사항을 해소, 보다 꼼꼼하게 시설물들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 자치구에서 최초로 하천 둔치 내 설치된 시설물에 대한 위치좌표 측량을 마치고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로써 안양천을 처음 방문한 주민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야외현장에 있을 때도 쉽게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스마트서울맵’ 애플리케이션(무료)을 다운받아 설치 후 공공테마의 ‘안양천모임터’를 클릭하면 현재 내 위치에서 가까운 안양천 시설물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해당 아이콘을 클릭, 각각 시설물에 대한 기본정보와 사진 등을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위치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양천구는 1일부터 건축물대장 신규작성 및 변경 시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즉시 알려주는 ‘바로-CALL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에는 건축 관련 인?허가 등 처리 시에만 그 결과를 알려주고 건축물대장 생성, 표시변경, 용도변경, 말소, 증축, 위반해제 등 정리결과를 알고자 할 때에는 전화로 문의하거나 대장을 발급받아 확인해야하는 불편과 시간, 비용 낭비가 있어 왔다.
구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구청 내부 부서간 협업을 통해 건축물대장 작성 및 변경 시에도 즉시 SMS문자를 통해 정리결과를 통보한다.
또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해당 건축물의 도로명주소도 병행,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는 본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연간 4200여 건에 달하는 민원 안내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나아가 건축물의 용도변경, 위반해제 등 내용을 바로 알 수 있어 건축물을 기반으로 한 각종 영업 인?허가 신청을 더욱 빨리 처리할 수 있는 등 주민들의 경제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바로-콜 서비스는 주민의 신청 없이 행정기관이 먼저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구는 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한발 더 먼저 다가가는 행정을 통해 다함께 행복한 양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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