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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겐트대·유타대 캠퍼스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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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벨기에 겐트대학교와 미국 유타대학교 송도캠퍼스가 개교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겐트대와 유타대 송도캠퍼스 공동개교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안느 드 파퍼(Anne De Paepe) 겐트대 본교총장과 데이비드 퍼싱(David W. Pershing) 유타대 본교총장을 포함해 권평오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등 국내외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겐트대는 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하는 최초의 유럽대학으로 타임즈 세계대학평가에서 생명과학분야 40위에 위치하는 우수한 대학이자 연구기관이다. 바이오기술 분야에서 유명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분자생명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 학부과정을 개설했다.

유타대는 최근 10년 연속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 선정된 명문대학으로 카네기재단이 선정한 최우수 연구기관이자 노벨상과 미국 국가과학자 수상자를 배출한 대표적인 연구대학이다. 우리나라에서 개설한 과정은 심리학, 신문방송학, 사회복지학 학부과정과 공중보건 대학원 등이다.
입학조건은 본교와 같으며 본교에서 파견된 교수진, 본교와 동일한 교육과정을 밟아 졸업할 때 본교 학위가 수여된다.

권평오 무역투자실장은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에 이어 겐트대와 유타대가 캠퍼스에 개교해 송도가 동북아 교육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외국교육기관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재정적,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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