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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누룽지 등 '추억의 맛' 뜬다

최종수정 2014.08.31 08:57 기사입력 2014.08.3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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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LTE급 속도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는 잠시만 눈을 돌려도 흘러가는 유행을 따라잡기가 버겁다. 변화와 적응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과거에 대한 추억과 향수에 기댄 힐링이 새로운 해결책으로 각광받으면서 사회전반에 따뜻한 인간미와 아날로그적 감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소비심리에도 영향을 끼쳐 제품소비에 있어 과거의 행복한 경험이 더해진 제품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높아졌다. 식품업계에서는 제품의 특성에 맞춰 기존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함과 동시에 유년기의 추억과 아날로그적 감성이 담긴 제품들을 새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과 감성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

해태제과는 고소하고 쫄깃한 인절미떡을 과자로 재해석한 구운 인절미를 선보였다. 100% 국내산 쌀로 만들어 더욱 맛있는 구운 인절미는 따뜻한 아랫목에서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를 들으며 먹던 인절미의 맛과 추억을 그대로 간직한 복고풍 스낵이다.

구운 인절미는 100% 우리 쌀로 만든 웰빙 스낵으로 달지 않고 입에서 사르르 녹아 인절미 특유의 맛과 구수한 향을 진하게 살린 것이 특징이다. 손주들에게 아낌없이 내주고 싶은 할머니의 마음으로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콩고물을 듬뿍 담았다.

아워홈은 옛날 경양식집에서 먹던 추억의 왕돈카스를 그리워하는 소비자들을 집중 겨냥해 둘이 먹어도 충분한 지름 20cm의 대왕돈카스를 출시했다. 70년대 초반 동네 어귀마다 있던 경양식집은 집안에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만 즐길 수 있었던 특별한 고급 요리였다. 그때 그 추억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한국식 고급 수제 돈카스와 간편하게 데워 부어먹을 수 있는 데미그라스 소스를 함께 첨가해 입맛에 맞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 FNF는 먹을거리가 많지 않던 시절 식감이 좋고 뒷맛이 고소해 즐겨먹던 추억의 간식거리인 누룽지를 새로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쌀 누룽지는 100% 국내산 쌀로 만든 제품으로, 자극적인 맛 대신 고소하고 담백한 누룽지의 맛을 최대한 살려 가난하지만 따뜻했던 추억을 느끼고 싶은 중·장년층의 러브콜을 꾸준히 받고 있다.

샘표는 엄마의 따뜻한 사랑을 콘셉트로 한 우리엄마 반찬 시리즈를 선보이며 통조림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생활하는 아들딸에게 손수 반찬을 싸주시던 엄마의 정성과 추억의 맛을 듬뿍 담아 가정식 반찬을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제품 전면에 엄마와 아이의 이미지를 등장시켜 감성을 자극하는 우리엄마 반찬 시리즈는 출시 이후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매출이 34% 성장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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